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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 대륙빠 박멸 대신해주실 분 안계신가요?(24시간내 자폭)-할려다 냅둠

카페에 대륙빠와 듣보잡(저 또한 듣보잡이라지만..) 이 횡행하고 있어 고민입니다.

그렇다고 일방적으로 강퇴시킬 권한따위 저에게 없으니.. 카페에 뻘글을 올려도 방치할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제 선에서 어떻게 해보려고 하니 가진 바 능력은 없고..(안 그래도 설레발치다가 개망신 당한 전적도 있고..;;;)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그런 듣보잡들을 상대하려고 소모하는 제 정신력이 아까워서이지만.. 안그래도 없는  정신력을 그런데다 소모하려니..)

무시하자니 카페 들어갈 때마다 거슬리고..(2~3일에 한번 들어가지만..) 이러다가 신경쇠약 걸리겠어요.

...관심있으신 분들.. 역사문 카페에서 저 대신 박멸 좀 해주셈 ㅠㅠ

by 한단인 | 2008/05/20 16:38 | 일상 | 트랙백 | 덧글(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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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푸른화염 at 2008/05/20 17:06
설마 역사문 카페에 있는 대륙빠들이.......... 참기름이라던가... 삼태기.. 걔네들인가요????? (조선왕조실록 온라인 DB에서 한바탕 했던 경험이 있는지라 관심이 새록새록.... <- 그러나 재수생.....)
Commented by 한단인 at 2008/05/20 17:15
모르죠.. 거기야 사람이 만명 단위니까요. 하지만 그쪽 계열같진 않은 듯.. 구둘넷 계열이랄까..
Commented by 푸른화염 at 2008/05/20 17:27
구둘넷이라 하심은... 본인의 능력으론 택도 없다는 말씀이로군요....... 어떤 용자분께서 박멸해 주실 것을 기대합니다. ㅠ.ㅠ...
Commented by 야스페르츠 at 2008/05/20 17:48
보기만 해도 정신이 아득해집니다... OTL...
Commented by 초록불 at 2008/05/20 23:04
음, 뭘 고민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통전은 너무나 분명한 기록이라 의심의 여지가 없는 것입니다. 본문에 나와 있기를,

평양성에서 서북 방향으로 450 리,
요수 동남 방향으로 480 리 거리에 있다.

평양에서 요수 사이에 있는 강으로 저 거리에 맞는 강은 현 압록강 밖에 없습니다. 저 사람들이 평양이 어딘지 모르겠다고 주장하면 그때는 요수가 어딘지 이야기하라고 하면 되겠습니다.
Commented by 초록불 at 2008/05/20 23:07
또한 한서의 기록은 간략한 것으로 해석은 이렇습니다.

마자수가 서북쪽으로 염난수에 들어가서 서남쪽으로 서안평에 이르러 바다로 들어가는데 두 개의 군을 지나 2천 1백리를 흘러간다.

이때 저 사람은 "두 의 군을 지나 2천 1백리를 흘러간다"의 주어를 임의로 염난수로 바꿔치기 하고 있는데, 주어는 그대로 "마자수"입니다. 서북에서 염난수에 들어간다는 것은 통전의 기록을 보아도 알 수 있듯이 하류 부근에서 두 강이 합쳐진다는 의미일 뿐입니다.
Commented by 초록불 at 2008/05/20 23:08
저 사람 주장의 핵심은 한서의 문장을 오독하여 염난수와 마자수를 혼동시키는 것 뿐입니다.
Commented at 2008/05/20 23:12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한단인 at 2008/05/21 00:46
초록불 님/

1. 마자수와 염난수 부분은 제가 해석을 잘못해서 올리는 통에 주어 얘기를 다시 한다고 해도 그 인간에게 씨알도 안먹힐 듯 싶습니다. 그리고 저도 서북에서 염난수로 들어간다는 것을 어떻게 설명해야할지 난감하구요. 두 하천이 단순히 만난다라기 보다 마치 마자수가 염난수의 지류인 것처럼 보이기 때문입니다. 마자수가 염난수로 들어가는 거니까요.

게다가 방향도 문제입니다. 서북쪽에서 염난수에 들어간다.. 압록강은 서남류이지 동남류는 아니잖아요.

그 부분은 저도 다른 분들에게 어떻게 설명을 해야할지 난감하던 터라..


2. 평양 유물유적은 그 인간이 말하기를 '고고학적 연구 결과는 내 알바 아니다' 라고 시작부터 못을
박더군요. 어이가 없어서 그 부분에 대해 몇마디 쏘아붙이려고 했는데 이왕 이렇게 된거 철저히 개망신시켜서 쫓아보내려고 그 사람 글 안에서의 논리구조가 터무니없는 것이라고 하려 했다가 제가 설레발치는 통에 이도저도 아니게 되어버렸습니다.


3. 결정적으로 이 망할 인간이 이곳 저곳에 지뢰를 매설하고 가더군요. 지금은 패수 위치하고 요수 위치가지고 지뢰설치하고 가버렸습니다. 그걸 상대하려다가 머리가 아뜩해져서 그에 대한 넋두리로 이 포스팅을 쓴 것입니다.
Commented by 초록불 at 2008/05/21 00:54
기본적으로 한단인님이 생각해야 하는 것은 그 사람을 개종시키는 것이 아닙니다. 한문 해석을 할 줄 모르는데 무슨 이야기를 하든 우이독경이 되고 마는 거죠. 그 사람에게 씨알이 먹히고 안 먹히고는 하등 중요한 문제가 아닙니다. 신뢰가 전혀 없는 누군가를 글로써 설득하고 정반대의 주장으로 끌어들인다는 것은 4대성인도 쉽사리 할 수 없는 일인 거죠. 그래서 예수는 십자가에 매달렸고 부처도 데바닷타를 품지 못한 것이며, 공자도 소인을 가까이 하지 말라 했으며, 소크라테스는 독배를 마시고 만 겁니다. 따라서 한단인님이 바라보아야 하는 것은 공연히 어려운 말에 주눅들어서 저 말이 맞는가벼, 하고 따라갈지도 모르는 어린 양들이어야 하는 거죠. 실수는 언제나 있을 수 있는 것입니다. 깨끗하게 실수를 인정했다면 그건 상관이 없습니다. 항상 대중을 보아야 합니다. 진리는 그 안에서 열매를 맺어야 하기 때문이죠.
Commented by 초록불 at 2008/05/21 00:59
승패는 병가지상사이니, 한번 실수했다고 의기소침하지 마세요.
Commented by 한단인 at 2008/05/21 01:04
저도 개종까지 바라는 건 아니긴 해요. 신념을 바꾸는건 지난한 일이니까요. 단지 그 인간이 스스로 쪽팔림을 느껴 카페에서 좀 나갔으면 하는 심정이었거든요. 그리고 읽는 분들도.. 에효..

그리고 의기소침..도 있긴 한데, 제가 임용공부에다 모든 시간을 투자해도 모자랄 시간에 저런 허접쓰레기같은 양반을 상대해야하나.. 하는 생각도 들어서요.

하긴.. 그러면 블로그 포스팅도 안해야하지만요.(도주중)
Commented by 소하 at 2008/05/21 05:04
관심을 갖지 않으면 그냥 없어질 겁니다. 그냥 나두세요. 번역이 왔다 갔다 하는걸 보니, 수없이 양산된 인터넷 지식인으로 보이네요.
Commented by 한단인 at 2008/05/21 05:14
아니.. 소하님 저 같은 올빼미도 아니시면서.. 어이 이 시간에..;;

그럴까요? 에효.. 저도 그랬으면 좋겠는데..
Commented by 초록불 at 2008/05/21 10:29
말씀하신 1번에 대한 설명이 부족했나 보군요. 그 글 전체의 주어가 제일 문제인 겁니다. 그 문장은 마자수에 대한 설명이지 염난수에 대한 설명이 아닙니다. 그리고 다시 말씀드리지만 요하와 평양 사이의 강으로 압록강 이외에는 그 설명에 맞는 강이 없습니다.

오늘날 우리가 보기에 혼강이 압록강에 들어가는 것처럼 보이는 것 뿐이지, 한대의 사람들이 두 강이 만나는 것을 뭐라고 썼든지 그게 문제가 될 수는 없는 것이죠.
Commented by 한단인 at 2008/05/21 11:46
오..이제 댓글이 이렇게 달릴 수 있게 됐군요. 신기하네.. 단지 수정기능이 없어서 조금 아쉬운 듯..

지적하신 주어 부분은 저도 처음부터 인지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두 강이 만나는 것에 대한 설명에서 마자수가 지류인 것처럼 보이는 것을 다른 분들에게 납득시키기가 저로써는 어렵다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아도 마자수가 염난수에 들어간다는 것과 흐르는 방향이 통전에서 이상하면서 쪽지로 그 점을 여쭤보시는 분들이 있었지요.

주어가 마자수이기 때문에 입해되는 대상이 마자수인만큼 본류가 마자수라고 설명은 해드렸습니다만 마자수가 염난수에 들어간다는 내용과 그건 말이 안맞는게 아니냐, 그리고 흐르는 방향문제는 설명하지 않았는데 어떻해야 하느냐라고 다시 되물어보시는 통에 대답을 어찌해드려야할지 조금 난감하더라구요.
Commented by 초록불 at 2008/05/21 14:29
흐르는 방향은 통전이나 한서나 모두 서남방. 문제가 될 게 없지요. 그게 왜 문제일지 알 수가... 상대가 생각하는 대로 생각하면 안 됩니다.
Commented by 한단인 at 2008/05/21 15:03
아.. 아뇨. 그게 아니라.. 염난수와 만나는 부분에서,, [마자수가 '서북쪽'으로 염난수에 들어가서..] 말입니다.

..이런 쓰잘데기 없는 일로 초록불님을 신경쓰이게 한 것 같아 죄송하군요.
Commented by 초록불 at 2008/05/21 15:16
흠, 그럴 수도 있겠군요. 이런 말이 도움이 될 겁니다. 전에 이종욱 선생님이나 김한규 선생님도 같은 말씀을 하셨는데, 일자일구에 얽매일 부분이 있고 그렇지 않은 부분이 있다는 거죠. 거칠고 소략한 것으로 길고 자세한 것을 비판할 수는 없는 법입니다. "서북입"이라는 것 자체에 대해서 너무 고민할 필요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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