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5월 28일
잡담 24 - 심상찮은 시국에 나오는 한숨
1. 쇠고기 수입에 대한 장관 고시일이 드디어 내일로 다가왔군요. 2번에 걸친 연기인데.. 또 연기하진 않으려나? 쳇..
오늘 밤에 벌어질 시위가 대규모로 번지든 말든 그 빌어먹을 도당들은 귀막고 강행할 예정일거 같아 짜증이 밀려옵니다. 하다못해 국회의원 선거가 내년초에 있기라도 했다면 일을 이따위로 벌이진 않았을텐데..
장관 고시 이후에라도 수입철회가 가능할런지 궁금합니다. 아마 안될거 같긴 하지만..
...앞으로 밥하고 김치, 김하고만 밥먹어야겠군요.(아.. 된장찌게나 김치찌게는 괜찮으려나요?)
2. 웹서핑하다 본 기사(요기)에서는 "헌법 21조 2항은 `언론,출판에 대한 허가나 검열과 집회, 결사에 대한 허가는 인정되지 아니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라고 되어 있네요. 그럼 집시법은 대체 뭐야?
..헌법을 뛰어넘는 법이라니.. 이 무슨 개 족보도 아니고..
3. 바로 아래에 올린 포스팅에 대해서 법에 밝으신 분이 '무슨 개소리냐?' '지랄 염병하고 있네' 란 과격한 표현은 아닐지라도 망상에 불과할 뿐이라고 지적을 해주십사 했는데 지적은 커녕 댓글 하나 없네요. 솔직히 그렇게 할 수는 없는가 하는 답답하고도 궁금한 마음에서 올린 포스팅이었는데..
..이건 뭐 '엇다 관심!' 을 불러일으키는 찌라시도 아니고.. 에혀.. (하긴.. 포스팅이 좀 뭐같긴 했죠? ;;;)
4. 고구려=마한 마지막 글은 원래 일요일에 썼어야 했는데 여즉 쓰질 못했습니다. 사실 되도않은 망상의 정리에 지나지 않는 글이지만 그래도 칼을 뽑았으니 썩은 무라도 잘라야겠..
..암튼 그렇다능.. 내일 쓰도록 '노력'해보죠..(기약은 없다능..)
5. 임용 공부에 조금이라도 매진한다는 시늉 때문에 동네 도서관에서 '뿌샘' 시리즈 1~2권을 빌려왔습니다. 그런데 정작 이건 찬밥신세고 같이 빌려온 동북아 역사재단 연구총서 신간 2개만 읽어버렸군요.
...큰일이네요. ㅠㅠ
잠시 뭐에 홀린거죠 뭐.. 뿌샘이 꽂혀있던 서가 근처에 저게 있어 제 눈을 잡아 끄는 통에 견딜 수가 없더군요.
그 중에서도 눈길이 가던 것은 '아시아의 발칸, 만주와 서구 열강의 제국주의' 란 연구총서였습니다. 24권인가 그럴거에요.
총 4개의 논문이 실려있는데 그 중 2개는 읽었습니다. '러시아의 동아시아 정책과 만주문제' 란 논문은 잠 올때 읽어서인지 뭔 소린지 이해를 못해 다시 읽어야 하는 형국이었는데 두번째 논문인 '미국의 세계안보전략과 만주 개방정책의 실체' 란 논문은 앉은 자리에서 1시간 반만에 다 읽었어요. 극악한 글읽기 시간을 생각하면 기적같은 일이지요.
내용은.. 미국의 만주 정책과 그에 연동된 한반도 문제에 대한 기존의 입장이 경제적인 접근이 주류였는데 이 논문에서는 정치 외교적인 접근으로 문제제기를 하더라구요. 뭐래더라? 미국의 문호개방정책 의도가 먼로 독트린의 동아시아적 연장이라면서 '만주=미국의 (해양)국경'으로 보더군요. 논문 문체도 간결해서 재밌게 읽었다능..
읽다가 흥미롭게 생각한 부분은 '자기 고립선'이란 개념이에요. 국제법학자 칼 슈미트가 어쩌구 했다던데, 타자가 침범해서는 안되는 경계선이라나? 거기에는 자기 영토만이 속하는게 아니라 완충지대도 포함시켜 그 속에서 능동적인 고립을 한다는 의미인 거 같은데 그거 읽다가 생뚱맞게도 요서에서 거란부리던 6세기 고구려 생각이 났다능;;; 웬지 '천하'라는 개념과 묘하게 오버랩되는 기분이더군요. 암튼 그랬다능;;;
오늘 밤에 벌어질 시위가 대규모로 번지든 말든 그 빌어먹을 도당들은 귀막고 강행할 예정일거 같아 짜증이 밀려옵니다. 하다못해 국회의원 선거가 내년초에 있기라도 했다면 일을 이따위로 벌이진 않았을텐데..
장관 고시 이후에라도 수입철회가 가능할런지 궁금합니다. 아마 안될거 같긴 하지만..
...앞으로 밥하고 김치, 김하고만 밥먹어야겠군요.(아.. 된장찌게나 김치찌게는 괜찮으려나요?)
2. 웹서핑하다 본 기사(요기)에서는 "헌법 21조 2항은 `언론,출판에 대한 허가나 검열과 집회, 결사에 대한 허가는 인정되지 아니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라고 되어 있네요. 그럼 집시법은 대체 뭐야?
..헌법을 뛰어넘는 법이라니.. 이 무슨 개 족보도 아니고..
3. 바로 아래에 올린 포스팅에 대해서 법에 밝으신 분이 '무슨 개소리냐?' '지랄 염병하고 있네' 란 과격한 표현은 아닐지라도 망상에 불과할 뿐이라고 지적을 해주십사 했는데 지적은 커녕 댓글 하나 없네요. 솔직히 그렇게 할 수는 없는가 하는 답답하고도 궁금한 마음에서 올린 포스팅이었는데..
..이건 뭐 '엇다 관심!' 을 불러일으키는 찌라시도 아니고.. 에혀.. (하긴.. 포스팅이 좀 뭐같긴 했죠? ;;;)
4. 고구려=마한 마지막 글은 원래 일요일에 썼어야 했는데 여즉 쓰질 못했습니다. 사실 되도않은 망상의 정리에 지나지 않는 글이지만 그래도 칼을 뽑았으니 썩은 무라도 잘라야겠..
..암튼 그렇다능.. 내일 쓰도록 '노력'해보죠..(기약은 없다능..)
5. 임용 공부에 조금이라도 매진한다는 시늉 때문에 동네 도서관에서 '뿌샘' 시리즈 1~2권을 빌려왔습니다. 그런데 정작 이건 찬밥신세고 같이 빌려온 동북아 역사재단 연구총서 신간 2개만 읽어버렸군요.
...큰일이네요. ㅠㅠ
잠시 뭐에 홀린거죠 뭐.. 뿌샘이 꽂혀있던 서가 근처에 저게 있어 제 눈을 잡아 끄는 통에 견딜 수가 없더군요.
그 중에서도 눈길이 가던 것은 '아시아의 발칸, 만주와 서구 열강의 제국주의' 란 연구총서였습니다. 24권인가 그럴거에요.
총 4개의 논문이 실려있는데 그 중 2개는 읽었습니다. '러시아의 동아시아 정책과 만주문제' 란 논문은 잠 올때 읽어서인지 뭔 소린지 이해를 못해 다시 읽어야 하는 형국이었는데 두번째 논문인 '미국의 세계안보전략과 만주 개방정책의 실체' 란 논문은 앉은 자리에서 1시간 반만에 다 읽었어요. 극악한 글읽기 시간을 생각하면 기적같은 일이지요.
내용은.. 미국의 만주 정책과 그에 연동된 한반도 문제에 대한 기존의 입장이 경제적인 접근이 주류였는데 이 논문에서는 정치 외교적인 접근으로 문제제기를 하더라구요. 뭐래더라? 미국의 문호개방정책 의도가 먼로 독트린의 동아시아적 연장이라면서 '만주=미국의 (해양)국경'으로 보더군요. 논문 문체도 간결해서 재밌게 읽었다능..
읽다가 흥미롭게 생각한 부분은 '자기 고립선'이란 개념이에요. 국제법학자 칼 슈미트가 어쩌구 했다던데, 타자가 침범해서는 안되는 경계선이라나? 거기에는 자기 영토만이 속하는게 아니라 완충지대도 포함시켜 그 속에서 능동적인 고립을 한다는 의미인 거 같은데 그거 읽다가 생뚱맞게도 요서에서 거란부리던 6세기 고구려 생각이 났다능;;; 웬지 '천하'라는 개념과 묘하게 오버랩되는 기분이더군요. 암튼 그랬다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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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를 때입니다. by 南無
- 법대로 하자는 판사님 by 최영호변호사
- 쪽팔리다고 생각할때가 아님 by 딸기프림
# by | 2008/05/28 22:08 | 일상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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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국민들이 우민이라 그랬다면, 국민들에게 잘못이 있는 것이 아니라 국민들에게 잘못된 역사를 각인시키지 못한 것이 잘못이라고 보아야 합니다. 다수의 국민들이 알면서도 그럴 거라고 생각지는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