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6월 15일
잡담 25 - 살같은 시간들..
1. 시간이 참 빨리 갑니다. 6월 1일이 어제같은데 벌써 반이 지났습니다. ...헛짓거리에 시간을 조금 소요했더니;;; 도끼자루 썩는 줄 모르고 신선놀음한 벌인가 봅니다. 임용고시 공부는 과연..(먼산)
2. 위에서 쓴 신선놀음에 추가되는 뻘짓 중에 삼한에 대한 공부가 있습니다. 이렇다할 거는 아니지만 저번에 고구려=마한 포스팅 4번째 글을 쓰려고 하다가 뭔가 막히는 부분이 있어서 쓰는 걸 잠정 포기했습니다. 쓰다보니 좀 확신이 안서는 것도 있었고..
일단 대략적으로 태조왕 시기의 마한이라고 쓰여진 세력이 실제로는 삼한과는 연관이 없는 세력일 가능성이 있다라고 결론을 내렸는데 나중에 다시 생각해보니 삼국지에서 위략 인용한 부분과 상충되어서 뭔가 말이 안되게 되어 버렸습니다. 후한서에서 위략을 인용한 흔적이 있는지를 찾아봐야할 거 같은데..아직은 잘 모르겠습니다. 위략을 보지 않은 상태에서 후한서를 쓴 것이라면 제가 생각한 것이 얼추 말은 맞아떨어지는 것 같긴 한데.. 그럴리는 없을테구요.
3. 뿌샘 책 공부한거 정리하던 중 삼한 부분이 있어서 그 부분을 읽다 뭔가 말이 안맞는게 있었습니다. 그 부분도 포스팅을 하려고 했는데 그 포스팅이 앞의 포스팅과 연결되는 부분이 있어서 이것도 때려칠 수 밖에 없었지요. 임용공부라는 정종 공부를 해도 자꾸 마공(?)으로 빠지려 드는 삼천포라니..;;
4. 결론은 뻘짓으로 한주를 점철했다는;;;
5. 렛츠리뷰로 '경제학 콘서트 2'를 어제 저녁에 받았습니다. 발송이 4일인데 도착은 14일이라..(먼산)
...언제 읽고 리뷰를 쓴다죠? 도서관에서 빌린 뿌샘 책도 아직 다 못읽었는데..(그 와중에 벌인 미친 짓.. 렛츠리뷰 신청을 또 했다는 거.. 당첨되면 당첨한 나름대로 골때리게 됐습니다. 책 제목이 '볼테르의 시계' 인데..소설이라고 해도 꽤나 쉽지 않을 책인 듯 합니다. 리뷰상품 때 머리속에서 '질러라..아니 신청해라..'라고 울렸다는 변명은 해봤자 헛소리지만..제가 왜 그랬을까요? 어흑..)
6. 2주 전에 전국역사학 대회 구경갔을 때 여유자금 탈탈 털어서 책을 몇권 샀드랬습니다. 대략 6만원치 샀던 거 같아요.
일단 적당한 일본사 개론서가 없길래 연민수 교수님이 쓰신 '일본역사'를 샀고,
전공 정리를 위해서 '새로쓴 한국사 길잡이' 상하권(이건 같이 간 동기들이 다 사길래 저도 모르게 샀습니다. 조선사와 근현대에 약한 거라고 자기합리화 하긴 했지만..;;)
그리고 경군님이 예전에 추천해주셨던 테사 모리스 스즈키의 '변경에서 바라본 근대'도 샀고..
결정적으로 질 들레즈의 '천개의 고원'..도 샀습니다.(이건 4만원짜리 책을 반값에 준다는 말에 홀려서 샀습니다.)
...다시 한번 대략 훝어봤지만 무슨 말인지를 모르겠습니다. 이거 왜 샀던 걸까요? ㅠㅠ (사실 김용만 선생님 덕분에낚인(퍽퍽))
이해가 조금이나마 가능했던 건 선생님이 자주 언급하셨던 유목론 정도..
읽을 책은 많은데.. 읽지도 않고 자꾸 지르기만 하는군요. 컴 옆을 보니 사두기만 하고 읽지 않은 책이 쌓여있어 넋두리를 잠시 해봅니다.
..결론은 '돈지랄'.. OTL
2. 위에서 쓴 신선놀음에 추가되는 뻘짓 중에 삼한에 대한 공부가 있습니다. 이렇다할 거는 아니지만 저번에 고구려=마한 포스팅 4번째 글을 쓰려고 하다가 뭔가 막히는 부분이 있어서 쓰는 걸 잠정 포기했습니다. 쓰다보니 좀 확신이 안서는 것도 있었고..
일단 대략적으로 태조왕 시기의 마한이라고 쓰여진 세력이 실제로는 삼한과는 연관이 없는 세력일 가능성이 있다라고 결론을 내렸는데 나중에 다시 생각해보니 삼국지에서 위략 인용한 부분과 상충되어서 뭔가 말이 안되게 되어 버렸습니다. 후한서에서 위략을 인용한 흔적이 있는지를 찾아봐야할 거 같은데..아직은 잘 모르겠습니다. 위략을 보지 않은 상태에서 후한서를 쓴 것이라면 제가 생각한 것이 얼추 말은 맞아떨어지는 것 같긴 한데.. 그럴리는 없을테구요.
3. 뿌샘 책 공부한거 정리하던 중 삼한 부분이 있어서 그 부분을 읽다 뭔가 말이 안맞는게 있었습니다. 그 부분도 포스팅을 하려고 했는데 그 포스팅이 앞의 포스팅과 연결되는 부분이 있어서 이것도 때려칠 수 밖에 없었지요. 임용공부라는 정종 공부를 해도 자꾸 마공(?)으로 빠지려 드는 삼천포라니..;;
4. 결론은 뻘짓으로 한주를 점철했다는;;;
5. 렛츠리뷰로 '경제학 콘서트 2'를 어제 저녁에 받았습니다. 발송이 4일인데 도착은 14일이라..(먼산)
...언제 읽고 리뷰를 쓴다죠? 도서관에서 빌린 뿌샘 책도 아직 다 못읽었는데..(그 와중에 벌인 미친 짓.. 렛츠리뷰 신청을 또 했다는 거.. 당첨되면 당첨한 나름대로 골때리게 됐습니다. 책 제목이 '볼테르의 시계' 인데..소설이라고 해도 꽤나 쉽지 않을 책인 듯 합니다. 리뷰상품 때 머리속에서 '질러라..아니 신청해라..'라고 울렸다는 변명은 해봤자 헛소리지만..제가 왜 그랬을까요? 어흑..)
6. 2주 전에 전국역사학 대회 구경갔을 때 여유자금 탈탈 털어서 책을 몇권 샀드랬습니다. 대략 6만원치 샀던 거 같아요.
일단 적당한 일본사 개론서가 없길래 연민수 교수님이 쓰신 '일본역사'를 샀고,
전공 정리를 위해서 '새로쓴 한국사 길잡이' 상하권(이건 같이 간 동기들이 다 사길래 저도 모르게 샀습니다. 조선사와 근현대에 약한 거라고 자기합리화 하긴 했지만..;;)
그리고 경군님이 예전에 추천해주셨던 테사 모리스 스즈키의 '변경에서 바라본 근대'도 샀고..
결정적으로 질 들레즈의 '천개의 고원'..도 샀습니다.(이건 4만원짜리 책을 반값에 준다는 말에 홀려서 샀습니다.)
...다시 한번 대략 훝어봤지만 무슨 말인지를 모르겠습니다. 이거 왜 샀던 걸까요? ㅠㅠ (사실 김용만 선생님 덕분에
이해가 조금이나마 가능했던 건 선생님이 자주 언급하셨던 유목론 정도..
읽을 책은 많은데.. 읽지도 않고 자꾸 지르기만 하는군요. 컴 옆을 보니 사두기만 하고 읽지 않은 책이 쌓여있어 넋두리를 잠시 해봅니다.
..결론은 '돈지랄'.. OTL
# by | 2008/06/15 20:21 | 일상 | 트랙백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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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책의 입문서로는 이진경의 [노마디즘] 책이 좋지. 그리고 내가 예전 연구공간 수유+너머에서 받아놓은 천개의 고원과 노마디즘에 대한 강의안 자료가 있는데, 그것을 먼저 읽고 보는 것이 좋을 것이다. 필요하다면 메일로 보내 줄 수는 있다.
천개의 고원을 한번에 읽고 알아듣는다면, 정말 대단한 천재지. 그러니 이해가 안된다고 괜히 주눅들지 말아라. 그 책의 저자들 대단히 불친절한 인간들이거든. 좀 심하게 말해서 가타리, 들뢰즈도 자기가 뭔 말 했는지 잘 모를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원래 프랑스 놈들이 그렇다. 도무지 대중적이지 못하지. 자신들이 만든 개념에 대한 정의조차 불확실하거든. 어쨌든 그 책은 계속 읽고 음미를 하면 정말 다양한 사고의 지평을 얻을 수 있는 명저임에는 틀림없다. 세월이 지나도 그 책의 가치가 떨어질 것이라는 생각이 들지는 않는다. 매근한 공간과 파인 공간 이런 이야기들은 참 대단하거든.
그런데, 문제는 지금 너가 천개의 고원을 공부할 때는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그것을 이해하려고 시간을 소비하기 보다는, 우선은 백수 탈출, 임용고시 합격이 우선 순위가 아닐까 한다. 그냥 좋은 책 샀으니, 나중에 읽겠다는 생각으로 잘 보관해둬라. 싸게 구입했다는 것에 만족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