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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해철 떡밥에 대한 흥미로운 기사 하나 - 귀 얇은 나임을 재확인하다

이틀 간 2건의 정신승리법 발동을 지켜보며..(신해철 떡밥)

노컷뉴스 기사 : 신해철 '광고출연' 변절'?, 천만에 한국의 'Chumbawamba'

노컷 뉴스 칼럼에 꽤 재밌는 기사가 올라왔더군요.

 leopord님의 포스팅과 허지웅님 포스팅을 보고 나서 기사를 봐서인지 모르겠지만 크게 거부감이 들진 않더군요. 그러고보니 트랙백한 제 글에서는 실컷 신해철 까놓고는 이제와서 이러는 것도 참 민망하긴 합니다만..


예... 저 귀 얇아요.. OTL




.....




물론 위 칼럼은 어디까지나 그럴거 같다는 '가정'이니 그렇게 생각했다거나 행동한다는 보장은 어디에도 확신할 수 없는고로 신해철 빠의 일종의 정신승리법 발동이라고 취급한다고 해도 저로서는 딱히 할 말은 없습니다. 그래도 만약에 저 칼럼처럼 신해철이 '행동한다면' 일은 꽤 재밌어 질거 같군요. 역시 '마왕'다운 괴악한 짓거리..라고 해야겠지요? 그간 워낙 튀는 말말말에 행동들을 하곤 했으니 뭐..

단지 하나 걸리는 것은..

[이번 광고 출연은 평소 교육에 대한 내 생각의 연장이며, 평소의 내 교육관과 충돌하는 부분이 없습니다.]

이 부분은 왈가왈부가 많이 나올 듯..

뭐 제가 신해철 본인이 아닌 이상 그 머리 속을 어찌 알겠습니까? 일단 그냥 어떻게 돌아갈지 지켜나 볼래요.


그리고 연예 가쉽거리 왈가왈부는 여기서 끗~ 뿌우~

그렇다는 겁니다. 뭐..


덧 1. 그나저나 저 또 삽질한걸까요? OTL

덧 2. 가만 있음 중간은 가는 거였을려나요? 이래서 연예인 까는 건 별로 안좋아한건데....(하긴 정치인까는 것도 마찬가지려나? 아.. 어디 높은 곳에 거주하고 있는 누구는 예외이긴 합니다만..)

by 한단인 | 2009/02/12 00:15 | 시사 | 트랙백 | 덧글(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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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耿君 at 2009/02/12 00:38
저도 삽질이 두려운 때문인지 점점 회색분자가 되어가요 ㅠㅠ
Commented by 한단인 at 2009/02/12 00:44
저는 하도 많이 해서 이제 두렵지도 않다능..(뭐야 임마?)

..예 이것은 '뻔뻔'입니다.(도주)
Commented by 독고구패 at 2009/02/12 02:50
눈을 감으면 태양의 저 편에서 들려오는 멜로디 내게 속삭이지
이제 그만 일어나 학원에 갈 시간이야 너 자신을 시험해봐 길을 떠나야해
내가 광고한 그 학원이 마법의주문이 되어 너의 내신을 올라가게 할거야
남들이 뭐래도 네가 믿는 학원을 포기하려하거나 움츠려들지마
힘이 들 땐 절대 뒤를 돌아보지마 앞만 보며 공부해야해
너의 꿈을 비웃는 자를 애써 상대하지마
변명하려 입을 열지마 그저 웃어버리는거야
아직은 시간이 남아있어 너의 성적은 오를꺼야
now we are flying to SKY university
Commented by 한단인 at 2009/02/12 02:51
푸핫..
Commented by 그건 at 2009/02/13 14:18
그런 뜻이 아니라요^^

평소에 애들 학원보내고 그러는 게 부모의 더러운 욕구충족을 위한 거고

자기는 그런꼴을 못보겠다고 두고 두고 아갈질을 한 후에

해맑게 웃으면서 과학고 몇명 보낸 우리 학원 짱

광고를 하니.


이게 남에 대한 기준과 자기에 대한 기준이

지나치게 이중적이라는 거죠^^


남이 하면 더러운 개씹질이

내가 하면 아름다운 로맨스가 되는 건가요^^?
Commented by 한단인 at 2009/02/13 17:11
무엇을 보고 댓글을 다시는 건지 모르겠군요
Commented by 황약사 at 2009/02/13 19:20
결과가 잘될 수도 있으니 지금의 뻘짓은 까면 안된다? 그건 아니잖아요?
어느 먼 미래에 지금의 뻘짓조차 저렇게 웃으며 다 이날을 위한 밑거름이었느니 하며 웃을 수 있는 날이 온다면 모를까,
저 외국의 그룹도 저렇게 계약했다가 그대로 시들었으면 당시의 뻘짓은 재조명받지 못했을 겁니다.
미래는 미래고 지금은 지금이죠. 한단인 님의 말씀은 "우리 애 기죽이니까 야단치지 마세요" 하는 몰상식한 일부 요즘 젊은 부모나 다름 없는 논법으로 들립니다.
Commented by 한단인 at 2009/02/13 23:30
이 글은 맨 처음에 제가 신해철 까는 글을 썼을 때 다소 호들갑을 심하게 떨었던 것에 대한 나름 반성 같은 글일 뿐 '우리 애 기죽이니까 야단치치 마세요' 라고 이 글을 읽은 황약사님이야 말로 제 글을 보고 지레 호들갑 떠시는 건 아닌지요?
Commented by 쇼탱크 at 2009/02/17 11:13
잘밨어요~근데 정말 신해철이 한말이 말이 정말 많더라구요..
자신의 교육관과 충돌하지 않는다.저도 이말에 뭐야...라고 했지만 다른글들 보면 신해철이 비판했던 것이 입시학원이 아니라 교육정책이라던데...그럼자신의 교육관은 자녀의 공부방법과 목표에 맞게 공부시키자는 것이라는건데 그렇다면 학원과 맞지 않나요..음...제짧은 생각 이였습니다,
Commented by 한단인 at 2009/02/17 20:16
여러 얘기가 결부되어 있는 거니까 쉽게 판단할 일은 아닌 듯 싶군요. 일단 비겁한 얘기가 되겠습니다만 전 좀 더 지켜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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