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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51 - 아.. 짜증나..

1. 기분 좋은 일요일에 왜 짜증을 내냐면요..

2. 코감기는 어느 정도 진정이 됐는데 목이 나가버렸군요. 감기가 무슨 암도 아니고.. 어떻게 전이가 된다냐.. 감기 때문에 여즉 기분이 썩 좋진 않습니다. 덕분에 동생놈이 산 콜라를 즐기지 못(....)


3. 휴가온 동생 놈이 어제 오후에 집에 도착을 했는데 뭔가 이상한 걸 가져왔습니다. 홍삼원 액기스 60포짜리 하고 산사춘 두병, 그리고 이름을 정확히 알 수 없는 @@ 위스키..




돈이 대체 어디서 나가지고 이걸 샀냐고 하니까 특가물이라고 하더군요. 홍삼원 액기스는  군 피엑스에서 세금 제하고 마침 나올 때 특가 책정되서 원가 15만원짜리를 3만원에 샀(.....) 산사춘 2병과 양주도 비슷하게 싸게 샀다더군요.



하기사 월급 9만원 나오는 녀석이니 한달 월급을 아끼면 못살 거도 없겠다 싶었지만..

...그래도 나 군대있을 때는 저런 짓 안했(.....)

괜시리 동생놈과 비교됐다능...쳇...

그래요! 전 저밖에 모르는 놈이라능..크허허허헝

.....



그..그래도 다음 휴가 나올 때는 라면 1박스 사온다고 했으니 봐줬(.....)


4. 결국 어제부터 기분이 썩 좋지 못해 보름 전에 샀던 '한국의 식민지 근대성' 을 오늘 아침부터 읽기 시작했습니다. 아무 이유는 없는 겁니다. 그런 겁니다..

...뭐 오늘따라 잘 읽히더군요. 1장은 2시간 반동안 무난히 읽었습니다. 평상시에 한쪽 읽는데 이해를 제대로 못해 버벅거리던 거에 비하면 잘 읽히는 셈이네요. 평상시에 제가 잡념이 얼마나 많은 것인지 문득 깨달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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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한단인 | 2009/02/15 14:50 | 일상 | 트랙백(1) | 덧글(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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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한단인의 빈수레 at 2009/04/04 10:29

제목 : 잡담 59 - 휴가 나올 동생놈
잡담 51 - 아.. 짜증나..1. 저번 포스팅에서 군대가 있는 동생 놈이 휴가 나오면 저에게 PX에서 라면 1박스를 사올 일이 있었다고 말씀드린 적이 있었다는 거 기억하실 분이 계실 겁니다. 2. 그런데 실은 3주 전엔가 2박스로 늘어났단 말이죠.3. 어찌된거냐면 이녀석이 아이템베이에 뭔가를 사야할 일이 있다면서 저에게 돈을 2만원 가량 부쳐달라고 했거든요. 저는 그걸 빌미로 한박스 더 사오라고 협박(응?)을 했고 그 조......more

Commented by rumic71 at 2009/02/15 15:02
전이되는 게 아니라 증상이 단계별로 나타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제가 늘 그렇습니다
Commented by 한단인 at 2009/02/15 15:05
저는 이번이 처음이라.. 암튼 굉장히 짜증이 나더군요.
Commented by leopord at 2009/02/15 15:06
PX는 좋은 곳입니다. 네 좋은 곳이에요... (먼산)
Commented by 한단인 at 2009/02/15 15:14
네.. 좋은 곳이에요... 근데 왜 저 때는 왜 그런 행사가 없었는지..하아..
Commented by 번동아제 at 2009/02/15 15:07
하긴 형이 안했는데 동생이 저러면 형입장에선 좀 난감 -_-
Commented by 한단인 at 2009/02/15 15:14
아는 형이 그 얘길 듣고는

'인제 니 동생보고 형이라 불러! 푸헤헤헷'

이랬습니다. 혼내주세염!(뭐야 이자식..)
Commented by leopord at 2009/02/15 15:17
현실은 난형난제가 아니라는 게 역시 문제겠지요-_-;;;
Commented by 한단인 at 2009/02/15 15:21
OTL
Commented by 을파소 at 2009/02/15 15:14
3. 전 저런 비교당할 동생이 없지요.(랄라~)
Commented by 한단인 at 2009/02/15 15:15
대신 형이 계신 거일수도..(응?)
Commented at 2009/02/15 15:50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한단인 at 2009/02/15 15:52
아..안그래도 태백일사 부분에 대해서 덧붙일게 있었는데 오늘이나 내일 중에 포스팅으로 올려드립죠..
Commented by 耿君 at 2009/02/15 15:58
너무 짜증내지 마시고 릴랙스 하시라능.
Commented by 한단인 at 2009/02/15 16:31
워~워~
Commented by 야스페르츠 at 2009/02/15 16:31
저는 여동생이 완전 공부벌레에 효녀 타입이라 항상 비교당하면서 살았습죠....

근데 공부는 왠지 제가 더 잘했다능.... ㅡㅡ;
Commented by 한단인 at 2009/02/15 17:07
ㅋㅋ 여동생 입장에서는 야스페르츠님이 왠지 얄미웠겠군요. 아마 그래서 더 이 악물고 공부에 용맹정진하신게 아닌지..
Commented by 자유로픈 at 2009/02/15 16:56
저도 <근대를 다시 읽는다>를 도서관에서 빌렸는데 진도가 안나가 며칠 째 손 놓고 있었는데 감기라도 한 번 걸려봐야겠네요 ㅡㅡ;;
Commented by 한단인 at 2009/02/15 17:10
머리가 멍한 상태에서 책을 읽는게 제대로 읽힐 리가 없지요. 저 같은 경우는 평소에 잡념이 많아 책 읽는데 심대한 방해가 된고로 효과가 있었던 것이고.. 자유로픈님은 그럴리가 없지요.

실은 1장 읽고 나서 매일 1개 장씩 읽어야겠다고 미루고서 그냥 딴거하고 놀고 있었다능.. 어차피 머리가 띵해서 공부도 안되고..;;(그런 식으로 자기합리화 하는 1인)

그런 식으로 책 한권을 몇달만에 한권 떼는 식이라능..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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