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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자의 역사는 없다-'일본은 없다' 오크녀에 대한 오마주?

고교생이 '전여옥 폭행' 촬영…"집단 폭행은 없었다"

이런 걸 보면 떠오르는 말은 이런 거 밖에 없다.


달리 뭐라 코멘트 할 필요를 못느끼는 거다


가끔 이런 걸 보면 '승자의 역사'니 지배자에 의해서만 역사가 '만들어진다' 라는 것이 얼마나 허망한 말인지를 여실히 깨달을 수 있다. 비밀은 있을 수가 없고 언젠가는 밝혀진다. 강물을 아무리 막으려고 해봐야 어디선가는 새기 마련이고 언젠가는 바다에 흘러들어가기 마련이다. 누구인지 알 수 없는 제 3의 눈이 항상 그들을 주시하기 때문이다. 그것이 당대인이건, 후세 사람이건 말이다.


...사실은 이 말은 환빠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다. 강대국들이 역사를 조작해왔으니 우리도 조작해야한다고 떠벌리는 인간들이 이걸 보면 뭐라고 말을 할까? (물론 그들은 환단고기가 제 3의 눈이라고 말하겠지..)


덧. 물론 그렇다고 해서 오크녀의 머리를 툭 쳤다던 할머니가 옳다는 얘기를 할려던 것은 아니니 포스팅을 잘못 읽는 우를 범하진 않았으면 좋겠다. 탁하고 탁자를 치니 억하고 죽었다는 일도 있다니까 말이다. 어떤 경우에서든 폭력은 용인될 수 없다.

그리고 눈을 찔렀느니 어쩌니도 내가 직접 본것도 아니니 왈가왈부할 순 없겠지만 5~6명이 집단 폭행했다고 한 뻥포는 어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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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한단인 | 2009/03/04 20:08 | 역사 | 트랙백(1) | 덧글(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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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at 2009/03/04 22:35

제목 : 켄시로에게 당한 우리의 전 의원님
2주일 정도.. 나이 먹고 신입생 OT 놀러갔다오고..여기저기 술 마시러 다니고..요새 새로 구한 아르바이트 하느라 한동안 블로그도 손떼고 인터넷 자체에서 멀어져 지냈습니다. 그러다 보니 이건 뭐,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도 모르겠고;;..블로거 뉴스랑 이런 저런 뉴스기사들 찾아보며 세상돌아가는데 감각을 좀 세워보고 있었는데...꽤 충격적인 일이 있었더군요. 지난 2월 27일 한나라당의 간판공격수 전여옥 의원이 '테러'를 당했다는 충격적인 기사......more

Commented by rumic71 at 2009/03/04 20:41
문외불출인 환국 비전의 무예로는 닿지 않아도 타격을 가하는 게 가능하다고 합니다 (뭥미)
Commented by 한단인 at 2009/03/04 20:43
전설의 기공술이군요.
Commented by yourrachel at 2009/03/04 20:48
것 참 몇일도 못갈 거짓말을 하는 것도... 본인의 인지능력 상태를 적당히 인증해주는 것 같습니다.
Commented by 한단인 at 2009/03/04 21:05
중학생 때인가 '일본은 없다'를 읽으면서 '그래 이거야!' 를 외치다 지금에 와서 돌이켜보면 남의 문화에 대해서 어쩌면 그렇게 배려심없는 관점으로 일관한 것인지 할말이 없게 만드는 사람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Commented by yourrachel at 2009/03/04 21:21
저도 초등학교때인가 '일본을 없다'를 읽고 '그래 이거야!'를 외쳤던 기억이 납니다(돌이켜보면 참 쪽팔리지요 그때 썼던 독후감은 갈갈이 찢고 싶습니다) 지금이야 그 한없는 편파적인 관점이 참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_-;;;;;;; 문화와 인간에 대해 공부를 제대로 한다면 나올 수 없는 말들이었죠.
Commented by 자유로픈 at 2009/03/04 22:07
'1인 미디어'를 가능하게 만든 기술 발전의 긍정적 측면이지요. 캠코더가 없었다면 진실은 기어코 드러나긴 했겠지만 시기가 늦춰질 수밖에 없었지 싶습니다.
뭐....음모론적 시각이긴 하지만 '전여옥 폭행당했다!?'고 언론에서 선정적으로 떠들고 있는데, 저는 크게 보아 이 '사건' 역시 물타기 성격이 크다고 보고 있습니다. 전여옥이 건드린 민주화운동 보상 문제는 중대한 사안이고 정부여당 입장에서 '역풍'이 불 수 있는 심각한 사안이었는데, 사안의 본질에 해당하는 이런 부분이 저런 '사건'으로 인해 묻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Commented by 한단인 at 2009/03/04 22:28
헉.. 설마 오크녀가 그거까지 계산하고 저런 건 아니겠죠? ㅎㄷㄷ

..하기사 용산 덮으려고 강호순 들썩들썩거린 전적이 있으니 벤치마킹한 걸지도..
Commented by 송말 at 2009/03/04 22:35
잘봤습니다. 범인은 민가협 대표분이 아니라 켄시로입니다.
Commented by 한단인 at 2009/03/04 22:44
님 포스팅도 읽었습니다. 정말 하라는 대로 했을 뿐인데 왜 저 난리인지..;;
Commented by ghistory at 2009/03/05 00:31
정동영의 몰락도 대학생 신문기자 앞에서 방심하고 실언한 결과였지요.
Commented by 한단인 at 2009/03/05 00:59
음.. 그렇군요.
Commented by 소시민 at 2009/03/05 09:17
그런데 동아일보는 이걸 전여옥 의원이 폭행당했다는 사실의 결정적인 증거로 보도했더군요
Commented by 한단인 at 2009/03/05 09:48
뭐.. 일단 할머니가 머리에 '손을 댄' 건 사실인 모양이더군요. 그런데 20대 여성 5~6명은 너무 뻥이 심하니까요.
Commented by rumic71 at 2009/03/05 13:43
'20대 5명에 해당되는 나이' 라능!
Commented by 한단인 at 2009/03/05 14:39
오호.. 반로환동 할머니인가요?(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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