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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게 대학 본고사 논술 문제?

2009학년도 히토츠바시대학 본고사 세계사문제.

포스팅 보는 순간 떠오른 생각


저 정도면 교원 임용고시 역사과 2차 논술문제로 내도 손색이 없겠는데?


물론 아주 어려운 수준의 문제까지는 아니겠지만 정말 거기에 내도 손색이 없겠다는 느낌이 드는군요. 제 기억으로는 2차 논술문제 수준이 저것보다 아주 약간 높았던 걸로 기억합니다.(물론 역사교육학적 적용문제는 제외하고 말입니다.) 출제 의도를 대강이나마 알수 있었던 문제는 4문제 중에 3문제 정도.....(물론 출제 의도를 안다고 해서 답을 바로 적을 수 있다는 의미는 아니라능..) 2번 문제는 무엇을 묻는 것인지 감이 잘 안잡히는 군요. 인도의 플라시전투나 세포이 항쟁 얘기하는 건가..?


어쨌든 저런 걸 대학 본고사 문제로 출제하는 나라라니...OTL  (심지어 교토데나 도쿄대도 아니여...)





일본에는 굇수가 많군효.

by 한단인 | 2009/03/05 21:06 | 역사 | 트랙백 | 덧글(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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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카구츠치 at 2009/03/05 21:20
일본의 국공립대학은 사립대학보다 수준이 높고, 히토츠바시라고 하면 다섯 손가락 안에는 드는 명문이죠. 오히려 저는 동경대 문제보다 히토츠바시가 더 좋게 느껴지더군요.

2번 문제는, 저도 아리까리해서 신문사의 해설답안을 보니 식민지쟁탈과정에서 주로 영국 프랑스 사이에 전세계에 일어났던 분쟁을 정리해서 서술하고 있더군요.
Commented by 한단인 at 2009/03/05 21:47
아.. 그런 사정이 있군요.

2번 문항은 '설마 그건 아니겠지' 했는데 설마가 사람잡네요. OTL

아차..혹시 그 답안 저도 좀 볼 수 있을런지요?(물론 한글인가요?)
Commented by 카구츠치 at 2009/03/05 23:17
시범답안도 첨부해서 원글을 수정했습니다.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Commented by ghistory at 2009/03/05 23:51
1756년~1763년의 7년전쟁 과정에서 인디아와 북아메리카에서의 프랑스-영국 전투들을 설명하라는 게 출제 의도입니다.
Commented at 2009/03/05 21:51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自重自愛 at 2009/03/05 22:44
유럽에서는 7년전쟁 (맞나?) 이라고 부르고, 아메리카에서는 또 다른 이름으로 부르던..... 그러고 보니 정말로 유럽, 아메리카, 아시아 3대륙에서 싸웠군요. -o-;;;;
Commented by ghistory at 2009/03/05 23:52
영국식 호칭은 아마 프렌치-인디언 전쟁이지요(프랑스-인디언 연합군과 싸웠다고).
Commented by 한단인 at 2009/03/06 09:19
그러고보니 이 부분을 예전에 라뎅님이 연작 포스팅으로 쓰신거 같은 느낌이 들기도..
Commented by 耿君 at 2009/03/05 22:56
저는 정말 공부를 헛했군요 OTL
Commented by 한단인 at 2009/03/06 09:18
경군님이 그리 말씀하시면 전 어쩝니까?
Commented by 윙후사르 at 2009/03/05 23:16
대충 설명 할 수는 있을듯한.. 그러나 3번의 2,3은 도저히 모를 것 같은 1인.
Commented by 한단인 at 2009/03/06 09:19
저는 2번이 전혀 감이 안잡혔다능..
Commented by 야스페르츠 at 2009/03/05 23:38
옴마나... 이런 건 교과서에도 없다능.... 설마 일본 교과서가 이 정도 수준이란 말일까요?? ㅡㅡ;
Commented by 한단인 at 2009/03/06 09:18
교과서 자체야 뭐.. 우리나라 교과서도 다룰 거는 다 다루니까요. 단지 문제 출제의 의도를 알기 어렵게 문제를 꼬아서 낸 듯한..
Commented by leopord at 2009/03/06 01:57
솔직히 우리나라 고등학교 세계사 교과서(두산동아)+문제집(역시 두산동아;) 이거 두 권이면 저 정도 얘긴 끝낼 수 있다고 봅니다. 논술이라기보단 약술이라 큰 사건 관련한 연쇄만 잘 처리하면 엄청나게 난이도가 높은 문제는 아니고...

오히려 어떤 사건과 관련해 비판적인 사고를 유도하는 문제가 훨씬 낫다고 보는데요. 아무래도 역사에서는 가치판단이 쉽지 않다는 것은 생각해야겠지요. 대학에서 저런 문제를 냈다는 건 이 정도는 알아야 수업을 들을 수 있다는 걸 전제로 하는 것 같은데, 문제 자체보다 학과에서 얼마나 심화학습이 가능한지가 더 궁금해집니다.
Commented by 한단인 at 2009/03/06 09:17
[얼마나 심화학습이 가능한지가 더 궁금해집니다.]

저는 그게 더 두렵더군요. 도대체 얼마나 빡세게 시키길래 입학시험문제를 저렇게 내나 하고 말입니다.

그리고 비판적 사고를 유도하는 문제는.. 가만 생각해보니 논술 문제에 비판적 사고 유도하는 문제가 있다는 걸 잊어먹고 있었지 뭡니까? OTL
Commented by 소시민 at 2009/03/06 09:05
저 본고사 문제가 인문계통 학과 지원생 전체를 대상으로 한 것인지 아니면 사학과 지원생만을

대상으로 한 것인지가 궁금해지는군요. 그래도 저 문제답안의 기본적인 골격은 국내 세계사 교육과

정에서도 다루는것 같네요.
Commented by 한단인 at 2009/03/06 09:15
듣고보니 저도 궁금해지는군요. 그리고 뭐.. 교과서야 일단 기본적인 골격은 다 다뤄야하니까 말입니다.
Commented by 카구츠치 at 2009/03/06 10:37
또 놀러왔습니다.

저 문제는 히토츠바시 전 학부 공통입니다.
Commented by 한단인 at 2009/03/06 10:56
헉..그럴수가..
Commented by 혜영양 at 2009/03/10 09:18
공부는 열심히 하고 계신거지요? (웃음)
Commented by 한단인 at 2009/03/10 16:28
크헉.. 말 한마디로 저를 주저앉히시는 마력을 소유하고 계신 자.. 그 이름 교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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