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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63 - 아.. 허리야..

1. 그동안 포스팅을 잘 안했드랬습니다.

2. 포스팅이 그간 뜸했던 것은.. 밀린 인강을 소화하느라 그런 것도 있었지만.. 가장 큰 이유는 주기적으로 찾아오는 무기력증...

만사가 다 귀찮아지죠. 인강 듣는 것도 겨우겨우입니다. 그러다보니 막상 간단히 포스팅할 거리를 찾아도 귀찮아지고..


3. 두번째는 동생놈이 말년 휴가 나온 뒤에 컴퓨터는 이녀석 독차지가 되어버린 거죠. 인강 듣기 위해서 앉는거 빼고는 요즘 컴 앞에 잘 있지를 못하네요.


4. 결정적으로 어제 허리를 삐긋했습니다. 담이 들린 건지 어떤 건지는 모르겠는데 늦은 저녁에 동생놈이랑 앉아서 얘기를 하다가 일어나려는 순간에 허리에 힘이 빠지더군요. 그 자리에서 주저앉았습니다. 다행히 심하게 다친 건 아닌 듯 해서 병원은 가질 않았습니다. 그런데.. 문제는요. 제가 그때....




알르레기성 비염이 도졌다는 거죠.




이게 재채기만 하면 허리가 울리니...


ㄷㄷㄷ



그래서 밤에 잠도 못자고 상태가 악화되는 걸 보던 제 동생이 보다 못해 군용 핫팩을 주더군요. 15시간 지속효과라는 말에 옳다꾸나싶어 받아서 허리에 대고 있었는데...

대구가 낮기온 32도까지 올라간 하루에 후끈후끈한 핫팩을 허리에 대고 있자니.. 땀이 장난이 아닙니다. 게다가 너무 뜨거워서 허리에 1도 화상 입는 줄 알았(....)


저는 더워지면 극도로 까칠해지는 성격이라 무기력증과 까칠함의 절정을 달리고 있어서 어제와 오전까지 제 동생이 저에게 좀 시달렸지요. 지금은 그 핫팩이 효력을 다한데다 기분 전환이나 해볼까 싶어서 포스팅하러 들렀는데 기분전환이 잘 안되는 군요. 다음 포스팅은 언제 있을까요? 하아..

by 한단인 | 2009/05/08 16:14 | 일상 | 트랙백 | 덧글(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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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소시민 at 2009/05/08 18:32
힘내십시오!
Commented by 한단인 at 2009/05/08 21:48
허리에 힘이...ㅠㅠ
Commented by StarSeeker at 2009/05/08 23:57
몸조리 잘하시길...
Commented by 한단인 at 2009/05/09 02:35
걱정해주셔서 감사..
Commented at 2009/05/09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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