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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술사, 미시사, 그리고 사극 고증에 관한 컬투쇼 사연 우스개 소리

잡담 77 - 어쩐지 때늦은 메리 추석, 그리고 차례 음식

추석 연휴 때 몇시간 동안이나 전을 부치고 있다보면 지루함과 지침으로 안해 잠이 오기 쉽상...

그래서 비축해 둔 루돌프 님의 컬투쇼 사연 모음 파일을 엠피3에 넣고 듣고 있다가 한 사연을 듣고 다른 의미에서 뿜.....





이런거 듣고 있자면 구술사와 미시사 방법론의 필요성에 대해 격하게 인식되지 않는가?

게다가 선덕여왕 같은 사극에 홀려서 역사를 잘못 이해하고 있는 아해들에게 수업 전에 이걸 들려주면 꽤 적절할지도 모르겠다.(응?) 일단 애들 잠은 확 깨겠지



덧. 차마 천추태후 같은 걸 '사극'이라고 칭할 수 없었음. 

선덕여왕은 완소한 비담이 있으니 그냥 넘어가주자.(뭐?) 

by 한단인 | 2009/10/05 06:01 | 역사 | 트랙백 | 덧글(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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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leopord at 2009/10/05 10:51
구덩이만 팠어 구덩이!
Commented by 한단인 at 2009/10/05 18:04
'놀고들 있네'

저는 여기에서...
Commented by 들꽃향기 at 2009/10/05 12:40
천추태후는 그저 반지의 제왕에 대한 부정적 페러디에 지나지 않을 따름이라 보아서요 (먼산)
Commented by 한단인 at 2009/10/05 18:06
하아...
Commented by Wizard King at 2009/10/05 14:00
고등학교 때 영어 선생님도 부친께서 해 주신 말씀이라며 같은 이야기를 해 주셨지요. 영화에서 멋있게 사격하는 건 다 거짓말이고 본인도 전쟁 때 무조건 숨어서 총만 간신히 내밀고 쐈다고.. 오히려 저렇게 솔직하게 '증언'해 주시는 것이 참 좋군요. 화려한 영웅담을 지어내면 전쟁에 대한 환상만 생길까 봐 오히려 두렵습니다.
Commented by 한단인 at 2009/10/05 18:06
맞아요.
Commented by 베리타스 at 2009/10/05 15:35
구뎅이만 팠어 구뎅이!
Commented by 한단인 at 2009/10/05 18:05
'놀고들 있네'

저는 여기에서...(2)
Commented by rumic71 at 2009/10/05 18:48
절묘하게 1차 대전의 추억과 겹쳐들어가는... 그런데 그게 또 사실이었죠.
Commented by 한단인 at 2009/10/05 19:23
ㅋㅋ 그렇군요.
Commented at 2009/10/05 21:56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한단인 at 2009/10/06 06:44
아.. 그렇군요. 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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