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1월 06일
잡담 79 - 이건 웬 신종 염장인지...
방금 전 동생놈에게 문자가 왔습니다.

덧. 아침부터 여친 줄 초대형 곰인형을 업고 한껏 멋을 부리며 자연스러운 염장 신공을 펼치는 동생놈의 모습은 소소한 일상일 뿐..

"나 오늘 차비 없어서 날새고 온다"
이게 뭐 어쨌냐구요?
뭐.. 차비가 없어서 날샌다.. 살다보면 충분히 그럴 수 있는 문자지요. 그런데...저게 제가 임고 이틀 남기고 포스팅을 날려야 할 정도의 일인가 싶으신 분들 있을 겁니다. 그런데...
오늘이 하필이면 지 여자친구 '생일날' 이란 거지요.
핑계를 댈려면 좀 제대로 대던가... 누굴 바보로 아나...
차비가 없으면 집까지 택시를 타고 와서는 택시비 달라고 배째라 모드로 돌입하는 동생놈이 하필이면 오늘만 돈이 없다고 날을 샐 이유가 없....
후우.. 임고 시험에 썩어나는 형을 내버려 둔채로 이건 웬 신종 염장질인지...

아아아아아아아ㅜㅜㅜㅜㅜㅜ
덧. 아침부터 여친 줄 초대형 곰인형을 업고 한껏 멋을 부리며 자연스러운 염장 신공을 펼치는 동생놈의 모습은 소소한 일상일 뿐..

...어?
# by | 2009/11/06 23:34 | 일상 | 트랙백 | 덧글(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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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점점 더 멀어져 간다...♬....
그러니 이번 시험 꼭 붙으시길 바랍니다~
진짜 제대로 된 염장은 열살어린 사촌 여동생들이 평균 3-6개월 시차를 두고 줄줄이 1-2년새 시집가는 모습을 매 결혼식때마다 지켜봐야 되는 30대 후반 사촌오빠의 모습이랍니다 -.-
그렇게 한 20대후반-30대 초반 정도 되는 사촌,이종사촌,외사촌 여동생 다섯명이 줄줄이 시집을 가더만요 작년부터 올 가을 사이에...
머 여하튼 제 사촌동생들은 이제 다 품절녀니 제겐 기대 마시길 (먼소리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