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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137 - 내가 왜 나갔을까...

1. 갑자기 친구놈과의 약속이 잡혀 시내로 나갔습니다. 볼일을 끝내고 점심도 먹고 얼마간 얘기도 하다가 헤어졌지요. 저는 시내 나온 김에 교보문고나 들렀습니다. 




2. 토요일이긴 한데 어딘가 모르게 교보문고 매장이 북적거립니다.




3. 특히나 여자아이들이 많더라구요. 그때부터 뭔가 이상한 촉이 오기 시작했습니다.

마음 속에서는 이런 목소리가 들려옵니다.




'아..앙대! 이건 미친 짓이야! 난 여길 나가야겠어!!'





4. 그런데 전방에 뭔가 이상한 꾸러미가 보입니다. 자동반사적으로 본 그 곳에  주변을 서성이는 커플지뢰가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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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풀싸.. 애써 잊으려했던 물건과 날짜가..






5. 왜 나갔을까요....


무릇, 마도(응?)의 길을 걷는 자로서 이맘때는 떨어지는 낙엽도 조심해야하거늘...

by 한단인 | 2011/02/12 21:53 | 일상 | 트랙백(1) | 덧글(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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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한단인의 빈수레 at 2011/02/14 17:25

제목 : 잡담 138 - 이런 날은 나가는 것 자체가 문제..
잡담 137 - 내가 왜 나갔을까...1. 저번에 쓴대로 무릇 마도(?)의 길을 걷는 자는 떨어지는 낙엽에도 몸을 사려야 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래서 일절 나갈 계획이 없었습니다. 2. 그런데 반찬이 시원치 않다며 라면을 사오라는 엄명이 떨어져 밖을 나서야 했습니다.밖에는 뻥 안까고 눈알만한 함박눈이 펑펑 쏟아집니다.3. 떨어지는 낙엽에도 몸을 사려야 한건만 눈알만하다고 해도 눈이라 방심을 해버렸습니다.댓가는 처절하게 다......more

Commented by 들꽃향기 at 2011/02/12 22:04
오히려 나이 어린 여자들과 잠을 같이 잠으로서 성욕을 이기려 했다는 패왕간디(!)님의 기상을 본받으셔야 할 때입니다. (도주)
Commented by 한단인 at 2011/02/12 22:20
우리나라에서는 범죄가 되니까요.(엉?)
Commented by Jes at 2011/02/12 22:20
정확히 1년 전의 포스팅 기억하시나요? ㅎㅎ 그 때처럼 아예 뇌에서 지워버리는 겁니다. 커플이 많은 것은 아마... 날씨가 추워서(?!?!?)
Commented by 한단인 at 2011/02/12 22:21
그때는 사전에 자기최면을 걸어둔 상태였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지만 이번 경우는 돌이킬 수 없는 상태가 아니겠습니까?
Commented by Warfare Archaeology at 2011/02/12 23:44
음...주영아 성인군자처럼 행동해라. ^^
Commented by 한단인 at 2011/02/13 04:23
마도의 길을 걷는 사람에게 성인군자라닛!(응?)
Commented by Warfare Archaeology at 2011/02/13 08:19
ㅋㅋㅋ 마도라~ㅋㅋㅋ
Commented by 칼슈레이 at 2011/02/13 00:15
자 저는 성 발렌타인의 제사준비를 해야하니(?!) 이만...
Commented by 한단인 at 2011/02/13 04:23
저도 명절(응?)의 본의를 되찾아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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